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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소비쿠폰 25만원, 7월부터 지급될까?

전국민 25만원 소비쿠폰, 7월부터 순차 지급 예정소득 수준 따라 최대 40만원까지 차등 지급… 인구소멸지역 주민은 2만원 추가 정부가 2025년 7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최대 25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이번 소비쿠폰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1차 추경안의 일환으로,지역화폐 또는 전용카드 형태로 지급될 예정입니다.단,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 금액은 달라지며, 지급 대상과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 지급 기준 요약소득 상위 10%: 15만 원일반 국민: 25만 원차상위 계층: 30만 원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인구소멸지역 주민(84개 시군): +2만 원 추가 지급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총 40만 원이 지원되며,|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2..

DaySong | Day.12_ "8 Letters"

단지 여덟 글자, 그 말보다 더 오래 남는 마음 – 8 Letters “I love you보다 먼저, 그 말을 듣기 전의 감정이 있었다.” 처음엔 멜로디가 좋아서 반복해서 들었다.그런데 듣다 보면 목소리 톤에 자꾸 마음이 머문다.차분한데, 울림이 있다.조용한데, 그 안에 무언가가 꽉 차 있다. https://youtu.be/C3DlM19x4RQ?si=Fz6Pre-Z13BebYMj “You got me dizzy, spinning like a carousel” Why Don’t We의 8 Letters는사랑이라는 단어를 말하기 전,그 감정을 고백하는 과정 자체를 담고 있는 노래다. “Do I tell you how I feel or wait it out?” 설렘과 불안이 엇갈리는 그 순간,그 마음은..

올리브영 6월 샘플키트 언박싱|29종 뷰티샘플 구성 총정리

올리브영 6월 키트 언박싱|내가 고른 여름템 + 샘플 29종 총정리2025년 6월 올리브영 구매리스트 & Summer Kit 구성요약|본품과 샘플로 여름 뷰티 루틴 완성 올리브영 6월, 이번에도 참 잘 샀다.필요했던 제품들 몇 가지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했을 뿐인데, 귀엽고 알찬 Summer Kit까지 사은품으로 받아서 기분 좋았던 날.박스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만족스러웠고, 구매한 제품들도 여름철을 맞아 꼭 필요했던 것들이라 이번 쇼핑은 ‘정답’이었다. 내가 직접 구매한 제품 리스트 구매 제품 추가 설명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500ml × 2입 기획세트: 민감피부용 클렌징워터 대표템. 세정력 좋고 순해서 늘 재구매하는 아이템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패드 (60매 + 10매 기획): 냉장 보관해서 쓰..

다이소 경제학_3편 : 다이소는 왜 기분 전환의 성지가 되었을까?

그냥 들어갔을 뿐인데… 어느새 마음이 정리되어 있다.다이소는 감정을 건드린다. 살 건 없는데…기분이 이상하게 가벼워지는 곳그게 바로 다이소다. 다이소, 안 간 지 얼마나 되셨어요?솔직히 저는... 이번 주에도 두 번 갔어요.“필요한 건 없는데, 그냥 좀 들러볼까?”라는 생각으로요.근데 그거 아세요?그런 날이 더 많이 산다는 거요.정작 뭔가 필요해서 갔던 날보다,기분이 애매한 날, 좀 지친 날…그럴 때 더 많이 담고 나오더라고요. 기분전환용 소소한 템의 심리작고 귀여운 플라스틱 수납함,500원짜리 스마일 스티커,디퓨저, 향초, 핸드크림…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왜 이토록 ‘갖고 싶게’ 만들까요?그건 작은 사치이자 즉각적 보상이에요. “오늘 하루 고생했어. 이거 하나 사도 되지.”그 작은 구매가 ..

하루의 향기 루틴_INSENCE 홀리바질

Satya 홀리바질 : 마음을 맑게 씻어내는 듯한 초록빛 향 점심으로 먹은 스파게티 레드 컬러와녹색의 홀리바질 향의 대비가 이쁠듯 해서스파게티도 한컷 띄워본다.​푸릇한 허브의 기운이 마음을 환기시켜주는 요 며칠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진 느낌이었어.해야 할 일들은 산더미처럼 쌓이는데, 마음이 도무지 따라주지 않더라.정리되지 않은 머릿속, 흐릿한 눈동자,어느새 책상 위엔 커피잔만 세 번째. 오늘은 무겁고 진한 향보다, 맑고 가벼운 초록빛 향이 필요했지.그래서 선택한 건 Satya Mumbai Holy Basil. 홀리바질봉투를 여는 순간 퍼지는 그 싱그러운 허브향이순식간에 내 마음 한쪽을 정리해주더라. 홀리바질(Holy Basil), 평온한 오후의 정화 바질 특유의 녹색 기운이공간을 정화하듯 채워주는 향입..

DaySong | Day.12_ 콜드플레이 Viva La vida

어느 날, 세상이 내게 말하던 목소리로 나를 다시 세웠다 Viva La vida “과거의 영광은 지나가고, 남은 건 나의 선택뿐.” Coldplay의 Viva La Vida는단지 한 사람의 몰락을 노래하는 게 아니다.그건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가장 높이 있었던 시절을 지나,지금은 더 이상 그때의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순간.그럴 때, 이 노래는 묻는다."지금 나는, 어떤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https://youtu.be/dvgZkm1xWPE?si=Yr9UccMn2_sPxNsZ “I used to rule the world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한때 모든 것을 가졌던 사람이지금은 기억 속 한 장면이 되어그 시절을 떠올리는 노래.하지만..

카테고리 없음 2025.06.17

신용점수 낮아도 대출 가능? 서민금융으로 길은 있다

정부지원 대출부터 실전 신청 꿀팁까지, 신용 낮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정보신용점수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대출이 안 되는 건 아니에요.많은 사람들이 “신용이 낮으면 은행 문턱 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만,정부나 금융기관에서 운영하는 서민금융 상품은 다릅니다.저도 680점대의 신용점수로 막막했던 시절이 있었어요.그때 알게 된 게 바로 햇살론15와 사잇돌2였습니다.오늘은 저처럼 점수가 낮아도 대출이 필요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현실적인 대출 방법과 신청 팁을 정리해볼게요. 신용점수 낮으면 어느 정도일까?보통 700점 미만이면 ‘중신용자’,600점대 이하는 ‘저신용자’로 분류됩니다.하지만 중요한 건 점수보다도 ‘최근 연체 유무’와 ‘소득의 증빙 가능성’이에요.→ 최근 연체가 없다면,→ 꾸준한 소득이 있다면,→ 보..

여름 전기요금 폭탄? 누진세 이렇게 줄이면 됩니다

2024년 개편된 전기요금 누진제 기준과 절약 루틴 정리에어컨 설정부터 요금제 변경까지 현실 적용 팁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슬슬 걱정되는 게 있죠.바로 전기요금 고지서예요.“에어컨 좀 틀었을 뿐인데 요금이 확!”이유는 바로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이에요.그런데 다행히, 최근엔 이 누진제 구조가조금은 완화되고, 우리가 직접 줄일 수 있는 팁도 꽤 많아요.전기요금 누진제, 어떻게 바뀌었을까?기존 구조는 단순했어요.전기를 많이 쓰면 쓸수록 단가가 올라가는 ‘3단계 누진제’.하지만 여름철(7~8월)에는 누진제 구간이 한시적으로 완화돼요. 2024년 6월 기준: 300kWh 초과부터는 요금이 거의 2~3배!그래서 “나는 평소대로 썼는데 왜 요금이 더 나오지?” 싶은 거예요. 누진제 줄이는 현실 꿀팁 4가지1. 사용..

장마철 곰팡이 걱정된다면? 제습기 용량이 진짜 핵심입니다

24평 북서향 1층에서 곰팡이로 고생한 현실을 바탕으로,LG 제습기 20L 구매를 고민하게 된 이유장마가 다가올수록 우리 집 공기가 먼저 변합니다.햇볕이 거의 들지 않는 북서향 1층,하루 종일 창문을 열어놔도 눅눅함이 가시지 않던 그 느낌.결국엔 옷장, 침대 벽면, 신발장에서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작년까지는 8L짜리 소형 제습기로 버텨봤지만,결론부터 말하면 “버티는 데 한계가 있었어요.” 곰팡이, 생각보다 빠르게 퍼집니다곰팡이는 습도 70% 이상, 어두운 공간, 통풍 불량일 때 가장 활발하게 번식해요.벽지, 옷장, 침대 뒤쪽, 신발장 등은 아주 좋은 조건이죠.하루 이틀만 방치해도 퍼지고, 냄새도 심해지고,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어요. 곰팡이 제거 루틴 (직접 해본 현실 방법)락스 희..

[혈당과 함께 사는 법] 6편. 공복혈당장애는 병일까?

공복혈당 100~125mg/dL, 이 수치가 의미하는 게 뭘까요?공복혈당에 대한 나의 깨달음작년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였어요.의사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말하셨어요.“공복혈당이 조금 높네요. 105 나왔어요.”그런데 ‘아직 당뇨는 아니고, 경계선쯤’이라는 말을 덧붙이시더라고요.그땐 그냥 넘겼어요."설마, 내가 당뇨까지 가겠어?"마치 남의 일 같았죠.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았어요.어디선가 경고등이 켜진 것 같은 기분이었죠.솔직히 말하면, ‘공복혈당’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어요.그저 피검사 수치 중 하나겠지, 하고 넘겼던 거죠.하지만 50세가 되고 나서부터 몸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어요.같은 걸 먹어도 예전 같지 않고, 피로도 쉽게 오고, 살도 더 쉽게 찌고요.그제야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