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본 수원 무인카페 더리터24, 아메리카노 1,500원? 현실 후기
THE LITER 24
수원 북중점
24시 무인카페지만 감성은 가득!
‘더리터24 수원북중점’의 공간, 음료, 분위기 리뷰
하루종일 즐거운 더리터24, 메뉴도 꽤나 다양하다
아메리카노 1,500원. 이 가격 맞나요?”
커피 가격은... 솔직히 깜짝 놀랄 수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1,800원이라니, 이게 진짜
사무실 근처에서 새로 발견한 무인카페 ‘더리터24’.
밖에서 봤을 땐 작고 단정한 느낌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 햇살 가득한 여유로움이 맞아준다.
요즘 무인카페가 많아졌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사무실 근처에
카페 몇곳은 있는데 무인카페라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달까.
밖에서 봤을 땐 작고 단정한 느낌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자 햇살 가득한 여유로움이 맞아준다.
벽면을 따라 늘어선 나무 의자와 테이블,
혼자서도 부담 없이 앉을 수 있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브라질, 콜롬비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원두...
이런 설명 덕분에 커피 한 잔에도 더 신경 쓴 느낌이 들었다.
DAY & NIGHT, EVERY MOMENT
브랜드 철학이 곳곳에 묻어난다.
' 하루의 모든 순간을 채우는 커피' 라는 메시지처럼.
기계에서 커피를 주문하고 컵을 놓으면 자동으로 추출.
물론 시럽, 빨대, 컵홀더까지 전부 깔끔히 준비되어 있다.
심플한 정돈, 셀프바도 감성 있게. 더리터24의 작은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
직접 추출한 커피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고,
디저트도 포장 상태 좋고 바삭했다.
이렇게 깔끔한 공간에서 1,500원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작은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카롱부터 카야크림샌드까지,
작은 무인카페라고 무시할 게 아니다.
무인카페의 미덕이란 이런 걸까?
바쁜 아침,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
더리터24 수원북중점은
소소한 일상 속 쉼표가 되어주기 충분한 공간이었다.
